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하연섭)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휘닉스평창에서 ‘2025 연세MEDICI+ 창업해커톤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RISE사업의 ‘로컬창업 큐브 운영’ 과제 일환으로 한라대학교와 함께 진행하였는데, 두 대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과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지역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창업 교육 ▲창업 시뮬레이션 ▲멘토링 ▲경진대회 4단계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역가치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팀별로 구체화했다.
캠프 첫날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팀별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전략을 구체화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창업 과정에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을 미리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둘째 날에는 IR 피칭 강의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경진대회 결과 ‘100만원’ 팀이 발표한 ‘닥나무 코스메틱’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2M창업교육지원센터 서창우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강원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창업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며, “학생들이 로컬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RISE사업의 ‘3S-UP CUBE 플랫폼(Local Start-Up, Space Step-Up, Business Scale-Up)’ 전략에 기반해 기획 및 운영되었으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이번 창업해커톤 여름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후속 프로그램 및 창업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창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대학 간 창업 협력 모델을 정례화하여, 강원도형 창업 생태계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4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