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단(단장 방사선학과 서창우 교수)는 지난 11일 '2024 하반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인력양성 계약Lab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혁신 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으로서 기업들의 애로기술 지원 및 전문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며, 특히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디지털헬스케어분야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설명회는 학부 및 석(박)사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혁신 계약Lab 사업 소개, 계약Lab 참여 학생들의 후기 및 계약Lab에 선정된 6개 지역혁신기업(대양의료기, 윈백고이스트, 메주, 헬스맥스, 현대메디텍 및 엠마헬스케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계약Lab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사례들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역혁신 계약Lab은 기업이 참여 학생들에게 최대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대학(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단)이 연구비로 학/석/박사 130/220/300만원을 지급하며 해외연수 및 현장인턴십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계약Lab에 참여한 학생은 졸업 후 해당 지역혁신 기업에서 지원받은 기간만큼 근무하는 것이 원칙이다.
서창우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혁신 계약랩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면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단은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인재양성을 위해 CDS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교육, 해외 연수 프로그램, 산학연 전문가 초청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