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 L2M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1박2일간 '2023 연세 MEDICI+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2023 연세 MEDICI+ 창업캠프'는 MEDICI+창업동아리 학생, 연세대 미래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전문가 특강, 팀별 멘토링, 아이디어 보드 작성, 피칭 강의 등 창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참가학생들은 아이템 탐색부터 비즈니스 모델 발표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지역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진행으며 총 200여 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상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연세대 미래캠은 2012년 연세대 총장 명의로 대학의 학생창업을 관장하는 '창업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창업동아리 활동이 학생창업과 START-UP기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L2M교육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연세대 미래캠 L2M교육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창업동아리 346팀을 운영하며 213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대외 창업경진대회/긱종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102팀, 481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에서는 35팀이 선정된 바 있다.

연세대 미래캠 학생들은 L2M창업교육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창업기업 105개, 선배창업깅업 매출액 166억원, 고용인원 206명, 투자유치금액 421억원 등의 성과를 올리며 활발한 창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 L2M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딜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간 '2023 연세 MEDICI+ 창업캠프'를 진행했다./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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