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연세대 미래캠 L2M창업교육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2023 연세MEDICI+ 산학연 Festival(이하 산학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현장실습수기공모전 ▲창업동아리경진대회가 통합돼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는 2023학년도에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팀 14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걸친 결과물을 전시/발표했다. 학생 팀들은 일상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로 구성된 결과물을 선보였으며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한 안압검사 키트를 시제품까지 제작 완료한 임상병리학과 '안압플만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표준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수행한 학생들은 현장실습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영상과 수기로 기록하여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창업동아리경진대회에는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은 총 9개의 학생팀이 참여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청년농부 협업 네트워크 플랫폼 '팜코넷'의 사업계획을 발표한 '완사완'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페스티벌에는 이외에도 경영컨설팅 전문가 케이클래스 하승범 대표이사의 산학연 특강과 취/창업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 현장 전문가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L2M창업교육센터장,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서창우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학문과 실무의 융합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현업의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 L2M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행사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학문과 실무가 융합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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