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아동 위한 캔들 펀딩
연세대 미래캠퍼스 창업동아리 ‘프리지아’ 팀. 사진=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의 인액터스 창업동아리 ‘프리지아’팀은 텀블벅 펀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캔들 펀딩을 마무리하고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대학생 중심 기업가정신 실천 공동체로, 2004년 인액터스 코리아 출범 후 현재 전국 약 30개 대학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누적 회원 5000여 명을 배출했다.
‘프리지아’팀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액터스와 양초공방이 협업한 프로젝트 팀이다. ‘프리지아’ 팀은 만 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야하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캔들을 통해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리지아의 꽃말인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와 같이 보호종료아동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종료아동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캔들을 통해 사람들이 일상에서 그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프리지아’팀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의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진행했으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목표금액의 469%인 240만 원 상당의 금액 펀딩을 달성했다.
‘프리지아’팀의 이지훈, 최수민 씨는 “단순히 아이디어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행으로 옮겨 팀원들과 함께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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