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단국대학교, 선문대학교, 연세대학교(원주 캠퍼스) 등 권역별 주요 링크플러스 사업단 및 몽골민족대학교와 ‘드론 기술교육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개 링크플러스사업단과 몽골민족대학교는 드론 관련 산학협력 친화형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창업교육 역량 강화, 드론 기술교육 공동 심포지엄 개최 및 권역별 드론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 복합체인 드론 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 진행된 워크숍에는 5개 대학교 이외에 공공분야 대표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및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가 참여해 드론 기술과 서비스 사례 발표와 권역별 드론 기술교육 특화분야 공동발굴 등 다양한 산·학·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동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에서 지역산업계의 인력 수요를 토대로 지역 특수성과 대학의 강점을 살린 4차 산업혁명 아이템을 선별하여 우수인력을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조대수 동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드론 기술교육과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대학-지역사회 상생모델을 창출하고 동남권 지역을 선도하는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관련 인프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