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소재 연세대학교 원주LINC+사업단과 강원 원주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장에서 2018년 원주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윤방섭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부총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하고, 문정원 포항시 사업총괄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 개념과 사례에 대해 주제 강연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의 도시재생 이해증진을 통한 자신감 향상, 참여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와 원주시는 지난달 7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 개념 및 사례, 상권활성화, 빈집 및 유휴공간 활성화, 커뮤니티 비즈니스, 지역브랜드 경쟁시대, 스마트 시티 등 이론 강의와 현장토론으로 구성됐다.
현장학습의 일정 및 답사지는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논의한 후 추진될 예정이다.
또 워크숍 형태로 주민들이 지역의 변화모델을 비전보드를 통해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일정에서는 원주시 도시재생에 바라는 주민의견을 듣고 수료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 원주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2016년부터 도시재생 아카데미로 시작된 사업으로, 2018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상의 용어로 통일하고 지역대학과 공동 개최하면서 명칭을 도시재생대학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