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 LINC+사업단이 19일 원주시기후변화센터에서 미래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세계시민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현지 학생, 국제관계학과 15학번)’을 비롯한 △연세대학교 원주LINC+사업단 △강원도교육청 △원주시교육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 C&C △원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씨드콥 등 총 9개 기관이 모여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확산을 위한 지역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기획회의(이하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들의 교육 대상별 맞춤 교재개발, 사회적 경제활동 측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사용, 지역내 참여학교 모집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방안 등의 ‘지역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들이 논의 되었으며, 5월 중 참여기관들 간의 업무협약식이 체결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와 실천을 위해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해온 세계시민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속가능한 원주를 위해 청소년들과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빈곤, 보건, 세계화, 녹색소비 등의 국제적 이슈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를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2021학년도 2학기에 운영될 지역의 초·중학교 대상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의 지원으로 이전의 교육 프로그램들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역 내 학교와 교육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