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김선일(사진, 디자인예술학부 4학년) 씨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김선일 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발명과 창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며 소셜벤처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5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우수상’, 2018년 ‘제40회 서울시민상 우수상’, 2018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최우수상’,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화재시 탈출을 돕는 안전용품’ 관련 주제의 발명품으로 3관왕을 수상했으며, 연세대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의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발명품에 대한 아이디어 디자인 및 특허등록까지 진행했다.
또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으로 정부지원사업 참여와 함께 ‘제55회 발명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유공자표창을 받는 등 성취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선일 씨는 “발명과 특허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학우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범위를 사회적기업 활동으로 확장하도록 노력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종합적 인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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