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지난 21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아테나홀에서 미래캠퍼스가 지역사회에 밀착해 환경, 에너지, 자원순환, 지역문화 등 현안에 참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기관인 ‘리빙랩 연구센터’ 출범식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업무협약식, 라운드세미나(이하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 위기와 원주: 새로운 사회적 연대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신상범 센터장(연세대 리빙랩연구센터), 제현수 사무국장(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선애 사무국장(원주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이승현 국장(원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영식 센터장(원주도시재생지원센터)이 참여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원주의 의료복지, 도시재생, 문화도시, 협동조합 등 다방면의 지역사회 문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협력한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미나와 더불어 지역사회 리빙랩 플랫폼 구축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연세대 리빙랩연구센터,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원주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세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지역의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사회적 문제발굴과 해결 협력 ▲원주시 리빙랩 활성화를 위한 공동대응 ▲리빙랩 관련 정보 공유 및 인력 공유 ▲원주시 리빙랩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세미나 운영 등 유관기관들과의 원주시 리빙랩 추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관한 연세대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의 정형선 단장은 “연세대 리빙랩 연구센터 출범을 축하드리며 연세대 미래캠퍼스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원주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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